고대구로병원, ‘호스피스후원회’ 창립 20주년 맞아

입력 2012-03-13 09:50

[쿠키 건강] 고대구로병원 호스피스 후원회(회장 김준석)는 지난 8일 ‘제4회 호스피스 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고대구로병원 호스피스 후원회(前 호스피스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해로 20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사진전시회, 국내외 우수 호스피스 기관 견학, 기념품 및 홍보 리플릿 제작, 영화상영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더 많은 환자들에게 의료비 지원 및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후원협력업체 및 기부자 발굴, 의료진 외부 교육 지원, 정기 바자회 개최 등 후원회 활동을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매년 실시해왔던 저소득층 환자 의료비 지원, 자원봉사단 교육 및 운영 등도 강화된다.

김준석 회장은 “회원 여러분들 덕분에 후원회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고, 환자분들에게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를 넘어 마음으로 다가가는 케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호스피스 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