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코오롱제약 ‘비코그린에스정’

입력 2012-03-13 07:23

[쿠키 건강] 코오롱제약㈜가 1994년 처음 출시돼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변비치료제 비코그린의 업그레이드 제품 ‘비코그린에스정’을 출시했다.

‘비코그린에스정’은 기존 비코그린의 비사코딜, 도큐세이트 복합성분에 강력한 하제성분인 센노사이드 칼슘을 추가해 변비치료에 이상적인 3중 처방을 실현, 더욱 확실한 효과를 더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

새롭게 추가된 센노사이드 성분은 센나 잎과 센나 열매에서 추출해 정제한 물질로 소장에서 장관세균총 효소에 의해 가수분해되고 장관 점막에 직접 작용해 대장의 운동성을 증가시킴으로써 더욱 우수한 변비 치료 효과를 만들어준다.

또한 ‘비코그린에스정’은 기존 제품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국내 변비약 제품 가운데 가장 작은 크기의 정제로 개발해 복용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변비 증상에 따라 1~3정으로 복용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복용 후 7~8시간이면 효과가 나타난다.

코오롱제약 관계자는 “비코그린에스정은 변비 질환자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정량정성조사를 실시해 변비약 시장의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를 집약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제품”이라며 “새로워진 비코그린에스정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비코그린에스정이 일반의약품의 명품브랜드로 자리 매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오롱제약은 ‘비코그린에스정’ 출시에 맞춰, 올해 봄부터 화장실의 상징인 ‘픽토그램’을 모델로 활용한 TV광고 ‘변비, 오늘부터 성공!’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