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시기별, 화이트데이 메이크업도 다르다

입력 2012-03-12 15:09

[쿠키 건강] 여자가 행복해지는 날 ‘화이트데이’가 다가왔다. 여자가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날엔 남자친구에게 돋보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을 것이다.

글로벌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 아티스트리가 12일 여성의 프레스티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2012 스프링 컬렉션 ‘이스케이프 투 파라다이스’를 선보이며 남자친구에게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두 가지 화이트데이 메이크업 스타일을 제안했다.

연애를 막 시작한 풋풋한 커플이라면 사랑스러운 메이크업으로 로맨틱한 분위기의 ‘씨스케이프 룩’을 서로에게 익숙한 오랜 연인이라면 180도 다른 모습인 유혹적인 메이크업 ‘비치프론트 룩’을 연출해보자.

◇풋풋한 연애 초기= 사랑스러운 로맨틱 컬러아티스트리 2012 스프링 컬렉션 ‘씨스케이프 룩’은 로맨틱하고 여유로운 옅은 톤의 퍼플 컬러가 복고풍의 절제된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더 밝은 컬러들이 믹스된 연보라의 은은한 빛은 여성적인 프린트와 실루엣에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뺨에 윤기와 빛이 나는 효과를 주는 프레쉬 래디언스 치크 컬러와 블루, 퍼플, 베이지, 브라운 계열의 아이섀도로 구성된 ‘페이스&아이 팔레트 씨스케이프’, 쉬머펄감으로 은은하면서 이국적인 풍부한 틸 그린 컬러를 연출할 수 있는 ‘아이라이너 펜슬 라군’의 조화는 특별한 날의 사랑스러움을 표현하는데 적합하다. 씨스케이프 룩과 함께 쉬폰 드레스나 테일러드 니트, 플라워 프린트가 가미된 패션 스타일을 매치하면 우아한 여성미가 돋보인다.

◇오래된 연인= 매혹적인 강렬한 컬러아티스트리 2012 스프링 컬렉션 ‘비치프론트 룩’은 셔벗 파스텔 컬러부터 대담한 밝은 색상까지 관능적이고 컬러풀한 눈매는 봄 시즌 과감한 컬러와 패턴의 패션에 매혹적인 하이라이트를 준다.

은은한 반짝임을 주는 골든 글로 치크 컬러와 핑크, 라벤더, 베이지 계열의 아이섀도로 구성된 ‘페이스&아이 팔레트 비치프론트’, 실버 글리터펄과 강렬한 퍼플 컬러로 드라마틱한 눈매 연출이 가능한 ‘아이라이너 펜슬 아일랜드 바이올렛’등의 구성은 봄날의 생동감을 매혹적으로 표현하기에 적합하다. 비치프론트 룩과 함께 그래픽 프린트로 된 드레스를 매치한다면 반짝이는 봄 햇살 아래 완벽한 주인공이 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