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병원 中 화동연합여행사 관계자 등 의료관광 팸투어 실시
입력 2012-03-12 10:43
[쿠키 건강] 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원장 박경동)은 지난 9일 중국 화동연합회 여행사 및 의료관광 방문단이 효성병원에서 의료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관광 팸투어는 중국 항저우 방송이 함께 동행 취재했다.
효성병원 측은 “대학병원 이상의 진료서비스 제공과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전문의들이 외국인 환자에 대한 임상 사례가 풍부하다는 점이 강조됐다”며 “외국인만을 위한 종합검진센터 운영과 신뢰할 수 있는 진료서비스 및 통역서비스 제공, 첨단 의료장비 ‘디지털 유방촬영기’의 도입에 따른 다양한 시설인프라가 소개됐다”고 설명했다.
또 여성의 삶에 질 향상을 위한 임플란트 질성형술과 자궁을 보존하면서 수술 부위 흉터가 거의 남지않고 회복이 빠른 복강경수술에 대해 다양한 질의 응답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이어 9일 오후에는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중국화동연합회 및 의료관광관계자들과 의료관광 협력 회의도 진행됐다.
효성병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 의료관광은 물론 중국진출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며 “이날 회의에서 중국 방문단은 효성병원의 부인과수술,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종합 검진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