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소리귀클리닉(舊 소리이비인후과 The Future Center)은 오는 17일 ‘제3회 우리들의 작은 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우리들의 작은 음악회’는 소리귀클리닉이 운영하는 인공와우전문 음악치료센터 ‘소리뮤직센터’에서 음악치료와 악기레슨을 받고 있는 아동들로 구성된 ‘소리리틀오케스트라’의 정기 연주회다.
이번 음악회는 다양한 악기연주를 선보이며 아이들의 재활 성과와 결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음악회 사회부터 연주까지 아이들이 모든 순서를 꾸민다.
화곡역에 위치한 소리귀클리닉 웨스트센터(West Center)에서 열리는 음악회에서는 핸드벨과 톤챠임, 드럼, 리코더, 플롯 등의 악기로 에델바이스, 문리버, 젓가락 행진곡 등이 곡이 선보인다.
소리귀클리닉 ‘소리뮤직센터’에서는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아이들의 음악듣기 발달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또 청각재활센터 ‘소리와우센터’에서는 음악치료 외에도 모든 종류의 청각장애로 인한 듣기 및 언어조음 장애를 평가하고 재활할 수 있는 청각재활 시스템을 갖추고 음성치료, 그룹치료, 특수치료 등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소리귀클리닉, 17일 우리들의 작은 음악회 열어
입력 2012-03-11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