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의료용필름 판독장치 전문업체 제중메디칼(대표 김인수)은 신제품 전기 수술기 Zatha 시리즈인 ‘ZATHA, ZATHA-S’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제중메디칼은 1998년부터 의료용필름판독장치 ‘Dilos’를 개발해 판매해 왔다. 2009년 자체 개발한 고주파 수술기 ‘COVE’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2년간 연구· 개발한 전기 수술기 ZATHA 시리즈의 본격적인 생산·공급을 시작했다.
이 제품들은 초당 1000회 이상의 마이크로 펄스 감지 기술을 적용해 환자와 리턴패드 간의 접촉상태를 감지하여 화상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PPS(Patient Protection System) 전기 수술기이다.
회사 측은 “세계 최초로 ACW(Arc-Controlled Waveform) 기술을 독자적 개발 및 채택해 수술 시 기존 전기 수술기의 단점인 피부조직의 탄화를 최소한으로 줄였으며, 일렉트로드 팁에 의한 2차 출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ZATHA 시리즈는 일반적인 외과 수술과 내시경, 복강경에 적합한 제품으로 일반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및 이비인후과, 피부과, 성형외과, 동물병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인수 대표는 “높은 품질력과 서비스를 인정받으며 국내외 종합병원, 병의원, 동물병원, 정부 조직 업체 등에 제품을 공급중”이라며 “새로 출시한 ZATHA 시리즈 역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제중메디칼 전기 수술기 ‘ZATHA, ZATHA-S’ 출시
입력 2012-03-09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