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중앙대병원은 지난 7일 병원의 연구 및 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제1회 의사직 스마트 아카데미(SMART Academy)’ 첫 번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앙대병원이 마련한 스마트 아카데미의 SMART는 (S) Statistics/Speaking English, (M) Medical Education/Marketing, (A) Art of Presentation, (R) Research, (T) Team Management & Planning의 첫 글자를 딴 것으로 의사의 역량을 강화해 최고의 연구중심 Healthcare System을 구축하는 새로운 비전에 맞춰 기획됐다.
아카데미에서는 메타분석 및 의학통계기법, 영어 발표와 논문작성법, 슬라이드와 사진제작법, 의학교육 개선 방향, 교수 역할과 리더십, 조직관리 및 기획, 의료경영, IT에 이르기까지 임상의사에게 유용한 주제들로 2012년 1년 동안 매달 2시간의 강의가 진행된다.
임인석 교육수련부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중앙대병원의 새로운 미션과 비전에 맞춰 경쟁력 있는 의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 의료환경, 조직관리 이해를 통한 경영마인드를 고취하고자 새롭게 스마트 아카데미를 준비했다”며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사전 설문조사 등 최고의 아카데미가 될 수 있도록 꾸미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의사, 더 스마트해진다!” 중앙대병원 아카데미 개강
입력 2012-03-08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