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표시 및 광고심의 사례를 알기 쉽게 자세히 분석 해 놓은 사례집이 처음으로 발간됐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www.hfood.or.kr)는 2011년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표시 및 광고심의 현황과 사례를 담은 ‘기능성 표시·광고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책자는 건강기능식품 관련 법규 및 규정, 기능성 표시 및 광고심의 현황, 기능성 원료별 표시 및 광고삭제 사례, 영양소 및 기능성 원료 목록 등을 알기 쉽게 구성됐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자주 상담하는 항목 및 한약처방 명칭과 유사하게 사용되는 식품명 등 실무에 활용 가능한 정보들을 두루 수록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임흥열 사무국장은 “그 동안 건강기능식품의 광고심의 관련법률이 산업계의 마케팅을 위한 홍보와 소비자를 위한 과대광고의 범위를 규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면서 “이번 사례집이 산업계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유용한 실무자료로 활용되고, 심의위원들에게는 광고심의 기준의 일관성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사례집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건식협회, ‘기능성 표시·광고심의 사례집’ 첫 발간
입력 2012-03-08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