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외대·경기복지재단과 인재양성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2-03-08 11:28


[쿠키 건강]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이 대학, 연구기관 등과 다양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헬스케어와 사회복지 분야 인재양성에 적극 나선다.

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지난 6일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철)와 글로벌헬스케어 인재양성을 위하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글로벌헬스케어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지원 ▲정책 개발 및 조사연구 ▲인재양성 발전을 위한 공동 세미나 개최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사업 등 글로벌헬스케어 인재양성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보건복지인력개발원 측은 “글로벌헬스케어 산업은 국내에서 해외환자 12만명을 유치할 경우 국내에서 7000명의 고용창출과 1조1000억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행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우리나라의 선진 의료문화를 알리고, 대한민국 글로벌헬스케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핵심인재를 양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혓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지난 7일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인경석)과 사회복지분야 인재양성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측은 ‘사회복지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관련 정책 개발 및 조사연구’, ‘인재양성 세미나, 학술대회, 심포지움 등의 공동개최’, ‘사회복지 인재양성을 위한 인적, 물적 자원교류’,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사업’ 등의 협력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상용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복지교육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적극적·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사회복지분야 인재를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