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조아제약이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 개척에 나선다.
조아제약은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국제컨셉션홀에서 열리는 ‘제17회 두바이 국제 제약 및 기술컨퍼런스&전시회(DUPHAT DUBAI 2012)’에 참가한다.
조아제약은 이번 전시회에 총 23품목에 달하는 다양한 의약품 및 건강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바이오톤(집중력 향상), 가레오액(이담 소화제) 등 회사를 대표하는 경구용 앰플 제품은 물론 칼시토닉액(칼슘보충제), 맨포스(간장약), 바소크린액(혈액순환개선제), 우라니틴(간장약), 훼마틴에이시럽(철분제), 윈다졸정(구충제)등 완제의약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조아제약 관계자에 따르면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은 제약 및 기반 시설 미비로 많은 국가에서 의약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며, 인구급증과 더불어 국민의료보험 도입으로 시장이 급팽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조아제약은 완제의약품을 생산ㆍ보급하는 제약회사임을 강조해 중동 및 아프리카 신흥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랍에미레이트 정부가 공식 후원하고, 두바이 보건성이 지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1995년 처음 개최된 이래 중동지역을 비롯, 미국 유럽 호주 및 아시아 지역 메이저 제약회사 및 관련 기업들이 참가하고 있는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제약 전문 전시회다.
조아제약은 2010, 2011 CPhl CHINA, 2011 CphI South America와 2010 인도네시아 의약품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해외 의약품전시회 문을 두드리고 있으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해외 전시회 참가를 계획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조아제약, 중동·아프리카 의약품 시장 개척 나선다
입력 2012-03-08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