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세븐, 베이비페어 판매금 전액 기부

입력 2012-03-07 14:20
[쿠키 건강] 매일유업이 설립한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이 오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베이비페어 판매금 1억2900여 만원 전액을 기부했다.

제로투세븐은 알로&루, 포래즈, 알퐁소 등 유아동 의류 브랜드와 프리미엄 한방 유아 스킨케어 궁중비책, 유아동 전문 쇼핑몰 제로투세븐닷컴(www.0to7.com)을 운영하는 매일유업의 최대 자회사이다.

기부금은 제로투세븐의 각 브랜드 팀장들이 전 직원들을 대표해 적십자에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싱글맘 싱글마던트(공부하며 아이를 혼자 키우는 엄마) 다문화가정의 이주여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아이를 키우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 몫을 다하고 있는 여성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쓰인다.

제로투세븐의 김정민 대표이사는 “제로투세븐이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만큼 사회에 돌려주는 것이 마땅하다”며 “특히 지금도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많은 여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전 직원의 마음을 모았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