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기업과 함께 시니어 일자리 나눔대회 개최

입력 2012-03-07 11:59
[쿠키 건강]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은 7일 노인 일자리 창출의 필요성에 대해 기업 및 경제단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시니어 일자리 나눔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장옥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정병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경제단체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복지부는 현대오일뱅크, 라이나생명, GS리테일, 토요코인코리아 호텔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노인주유원, 시니어강사, 계산원, 호텔리어 등의 시니어 일자리를 올해 약 670여개를 시작으로 2014년까지 약 1200여개 이상 창출 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어르신들께는 소득보충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기업에게는 구인문제 해결, 기업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는 가장 생산적인 복지정책”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