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직원 채용경쟁률 28대1

입력 2012-03-07 09:13
[쿠키 건강] 보건산업진흥원의 12년 1차 직원 채용 공고 결과 평균 28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지난 2월 29일 마감한 2012년도 제1회 직원 채용 공고 결과 28: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7일 밝혔다.

모집분야별로 살펴보면 HACCP지원사업․홍보부문이 128:1의 경쟁률을 보인 것을 비롯, 보건산업정책 및 해외진출부문이 23:1, 보건의료R&D기획․평가부문은 19:1 등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남성이 41.2%, 여성이 58.8%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력별로는 석․박사 출신이 33%, 학사 이하는 67%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가 73.4%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23.5%, 40대 이상은 3.1%이었다.

진흥원 관계자는 “보건산업의 발전가능성에 대한 인식이 커지고, 지원자격의 완화(석사→학사)조치와 원서 접수시기 등이 졸업시즌과 맞물려 지원자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지역별로는 서울․인천 등 수도권 지역 출신이 44%를 차지하는 등 오송 지역이 바이오산업의 메카로서의 성장잠재력 및 발전가능성을 지녀 젊은 수도권 지역 거주자 등 전국의 인재들이 고루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