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오는 9일 오후 1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 A에서 ‘발암물질 관리를 위한 기반 구축과 범부처협력 방안’ 주제로 제34회 암정복포럼을 개최한다.
‘암정복포럼’은 보건복지부와 암정복추진기획단이 추진하는 암정복추진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암정복추진기획단(단장 이승훈)은 정부가 수립한 ‘암정복10개년계획’을 추진하도록 설치한 기구다. 학계·연구계·산업계 등 각계의 전문가 28인 이내로 구성됐다. 암정복10개년계획 추진과 관련된 연구개발 및 기획평가를 위한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기술동향분석, 암질환동향 및 기술수요 예측, 연구개발사업의 기획 및 사업관리 등의 제반업무를 담당한다.
이번 포럼은 1부에서 ‘국내 발암물질 관리의 기반 구축’ 주제로 발암물질 분류 및 관리 체계 분류 구축의 필요성, 한국형 발암성 평가 요약서 개발, 휴대폰 전자파와 암 발생 관련성 규명을 위한 중장기 역학 연구, 발암성 연구 및 평가 역량강화를 위한 사이버 인프라 구축 등이 발표된다.
이어 2부는 ‘발암물질 관리의 범부처 방안 구축’ 주제로 발암물질 현황조사와 효과적인 정책 개입방안, 국내 발암물질 노출관련 정책 및 대응 현황에 대한 발표로 진행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국립암센터 9일, 상공회의소에서 암정복포럼 개최
입력 2012-03-06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