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철 신임 길병원장, 비전 실현 위한 ‘BIG GIL’운동 펼친다

입력 2012-03-06 09:44

5일 신임 병원장 취임식서 밝혀

[쿠키 건강] 이명철 가천대길병원 제11대 신임 병원장(사진)은 5일 취임식에서 길병원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BIG GIL’ 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서는 변화와 쇄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길병원을 동북아 허브 의료기관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연구업적을 증대할 것이며 특히 ‘BIG GIL’ 운동을 공유하며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BIG GIL’은 사회를 위한 이익 환원(Benefit for the Society)과 혁신(Innovation)으로 세계적 병원(Global Hospital)과 세계적 대학(Global University)을 이뤄내며 분야와 국가를 뛰어넘는 통합(Integration)과 리더십(Leadership)으로 세계 의학사에 ‘큰 길’을 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길병원을 이끌 이명철 원장은 세계핵의학회를 이끌고 있는 한국 핵의학 발전의 산증인으로 서울대학교 발전기금 확보와 청라지구 국제과학복합연구단지 조성 사업을 선두에서 지휘했던 전문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