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상반기 신입 공채 접수 시작

입력 2012-03-05 09:46
[쿠키 건강] CJ그룹이 상반기 대졸 신입 공채를 시작한다. 서류접수는 9일부터 22일 오후 8시까지로 CJ그룹 채용홈페이지(recruit.cj.net)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 받는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4월 초 발표되며, 이후 테스트전형과 1·2차 면접을 거쳐 6월 중순 경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지원 자격은 2012년 8월 졸업예정자들을 포함한 학사학위 소지자이며, 각 직무별로 영어 또는 중국어 어학점수를 제출해야 한다.

이번에 신입사원 채용에 나서는 계열사는 ▲CJ제일제당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CJ E&M ▲CJ CGV ▲CJ헬로비전 ▲CJ오쇼핑 ▲CJ GLS ▲CJ올리브영 ▲CJ시스템즈 등이다. 모집 직무는 경영지원, 영업, 제조기술, 서비스, 방송/제작, 정보기술 등 계열사별로 다양하다.

한편 CJ그룹은 올해 7600명 신규 채용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가운데 대졸 신입 공채는 1500명으로 이번 상반기 공채에서 600명, 9월경에 진행될 하반기 공채에서 900명을 채용한다. 이는 2011년 전체 신입대졸채용규모인 1200명보다는 25%, 2010년 580명보다는 160% 늘어난 수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