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최근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야쿠르트가 교육과학기술부와 함께 학교폭력예방에 나선다.
오는 2일 오후 2시 한국야쿠르트 본사에서 열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과 한국야쿠르트 양기락 대표이사는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범사회적 노력을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서약한다.
야쿠르트아줌마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교폭력 예방·알리미’ 위촉장을 전달받고, 학교폭력예방 운동에 함께할 예정이다. 전국 1만3000여 명에 달하는 야쿠르트아줌마들은 교과부가 제작한 ‘학교폭력예방’ 리플렛 150만 부를 고객들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이 리플렛에는 학교폭력의 징후와 올바른 대처방법, 교과부가 추진하는 학교폭력근절 실천 정책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기업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 2월 출범한 ‘야쿠르트 온라인 서포터즈’ 도 이번 협약에 대한 내용을 취재해 블로그 등 1인 미디어를 통해 전파하기로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야쿠르트아줌마, 학교폭력 근절 나선다
입력 2012-02-29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