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경쾌하고 강렬한 팝컬러가 핫 메이크업 트렌드로 떠올랐다.
핑크 컬러가 주를 이뤘던 메이크업 스타일이 기존의 틀을 벗어나 한층 과감해지면서 비비드한 팝컬러가 트렌드 컬러로 떠올랐을 뿐 아니라 표현이 다양해졌다. 오렌지, 블루, 그린, 옐로 등 아이 섀도에서 주로 사용되었던 컬러들이 본래의 색감을 한껏 살린 비비드한 아이라인으로 표현돼 팝한 느낌을 강조한 것.
송연비 클리오의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이번 봄 시즌 메이크업은 마치 팝아트를 연상시키는 듯 강렬한 느낌을 부각시켜야 한다”며 “딱 떨어진 듯 깔끔하게 마무리해야 팝컬러의 팝한 느낌을 고스란히 표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과하지 않게 세련된 연출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봄 트렌드에 따라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는 오렌지, 블루, 그린, 골드 컬러의 ‘젤프레소 워터프루프 펜슬젤라이너-팝컬러 에디션’을 출시했다. 젤프레소 펜슬젤라이너는 총 12종의 다채로운 컬러로 구성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다가오는 봄, ‘팝 컬러’ 메이크업이 뜬다
입력 2012-02-28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