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라면’ 팔도, 2012 프로야구 협찬사로 선정

입력 2012-02-28 14:12

[쿠키 건강] 팔도는 2012 시즌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로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타이틀 명칭, 앰블럼 등 세부사항은 추후 3월 12일 조인식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팔도 최재문 대표이사는 “올해 팔도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기업인지도를 제고하고자 타이틀 스폰서에 도전하게 됐다”며 “특히, 올해 팔도의 주력상품이 될 얼큰하고 매운 빨간국물 ‘남자라면’과 프로야구의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팔도는 지난 2009년부터 ‘왕뚜껑 홈런존’을 통해 프로야구와 인연을 맺어왔다. 홈런존에 홈런볼이 떨어지면 지역구단과 연계해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도 브랜드명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홈런존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