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27일부터 오는 3월 16일까지 짜지 않으면서 맛있는 요리 개발과 확산을 위해 ‘제 1차 저나트륨 요리 경연대회’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모든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요리 경연대회는 자유메뉴 개발에 중점을 둬 실시되며 최대 3명이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응모작은 1차 예선(레시피 심사)과 2차 라이브 조리경연을 통해 저나트륨 지향성, 대중성, 조리의 편의성, 독창성 등 다양한 부문의 평가를 받는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전원에게는 식약청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되고,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식약청은 ‘저나트륨 요리 경연대회’를 분기별로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2분기와 4분기에는 급식과 외식업체에 종사하는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등 전문가를 대상으로, 3분기에는 학생대상으로 진행된다.
학생 대상의 경연대회는 최우수상 1팀 50만원, 우수상 2팀 각 30만원, 장려상 3팀 각 20만원, 아이디어상 4팀 상금 없이 상장이 수여된다. 2, 4분기 전문가 부문의 경우 최우수상 1팀 70만원, 우수상 2팀 각 50만원, 장려상 2팀 각 30만원, 아이디어상 2팀(상금 없이 상장 수여)이 선정된다.
식약청은 올해 실시될 총 4회의 ‘저나트륨 요리 경연대회’를 통해 미래의 요리전문가인 학생들과 급식과 외식업체 종사자들의 저나트륨 메뉴개발에 대한 관심이 증대돼, 저나트륨 요리가 보다 많이 개발되고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식약청, 3월 16일까지 저나트륨 요리 경연대회 실시
입력 2012-02-27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