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8일 고려대안암병원 중회의실에서 ‘나노기술과 나노과학의 국제적 동향’ 주제의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나노물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연구결과 및 동향을 발표하고 나노물질에 대한 국제적인 연구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나노물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출범한 나노안전성평가기반연구사업단(단장 김명곤 교수)의 나노물질 안전성 연구 및 평가기술을 중심으로 ▲제조나노물질의 물리화학적 특성 분석 ▲나노물질의 면역독성평가 등이 발표된다.
나노(nano)란 10억분의 1(10-9)을 의미하는 단위로, 통상 약 1 에서 100나노미터 크기의 물질을 나노물질이라고 부른다. 1나노미터는 수소원자 약 10개를 나란하게 늘어놓은 길이, 적혈구는 약 1000나노미터, 머리카락은 약 1만 나노미터 정도 크기이다.
식약청은 이번 심포지엄이 나노기술의 국제적인 연구동향에 대해 학술·연구·산업계가 공유하는 자리로 나노기술 산업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식약청, 28일 고대안암병원서 ‘나노기술과 나노과학’ 국제심포지엄 개최
입력 2012-02-27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