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스웨덴 의과대학 총장 초청 특강 개최

입력 2012-02-27 14:36
[쿠키 건강] 서울아산병원은 KAIST 경영대학과 ‘KAIST-ASAN 의료산업최고경영자과정’ 신설을 앞두고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 해리엇 발베르크 헨릭손(Harriet Wallberg-Henriksson) 총장을 초청해 ‘병원 경영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롤린스카 의과대학은 노벨의학총회 주관대학으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대학으로, 헨릭손 총장의 특강은 27일 오후 3시 30분부터 KAIST 경영대학 수펙스 경영관 301호실에서 진행된다.

박성욱 서울아산병원 원장은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20여 년간 끊임없는 진료․교육․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미래를 이끌어갈 의료산업계 리더를 양성하는데 일조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국내 선도병원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AIST 경영대학은 급변하는 의료산업 환경에 맞춰 경영학적 소양을 갖춘 의료경영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과 공동으로 ‘KAIST-ASAN 의료산업최고경영자과정’을 신설했다.

‘KAIST-ASAN 의료산업최고경영자과정’은 오는 3월 14일까지 접수 받는다. 강의에서는 의료진 및 경영진, 제약 등 관련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최신 의료경영 지식에 기초한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