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원장 박경동)이 중국내 한국의료관광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여행사 대표단을 초청해 본격적인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효성병원은 지난 24일 중국 산동성의 산동국제여행사 대표단 15명이 병원을 방문해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방문단 일행은 병원 소개 브링핑을 받고, 환자 안전을 최대한 보장하는 친환경적인 진료환경(가족분만실, 입원실, 수술실 등)을 둘러봤다. 방문단은 인정받는 우수한 의료진과 보유한 최첨단 의료장비, 섬세한 의료서비스의 설명에 큰 관심을 보였다.
효성병원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산동여행사 대표단에게 차별화된 명품 검진시스템, 여성관련 질환 검진 및 복강경 수술 등 의료관광 상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에 앞서 효성병원은 지난해 12월 대구시로부터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지역의 선진 의료시설 및 의료서비스를 외국 의료관광객에게 적극적으로 알림과 동시에 유치 선점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박경동 원장은 “대구지역관광을 연계한 의료관광프로그램과 대구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효성병원 중국 여행사 대표단 견학 실시
입력 2012-02-27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