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빵·과자류에서 식품 이물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 부산본부는 지난해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서 소비자원 위해감시시스템(CISS)을 통해 접수된 식품 이물질 혼입 관련 위해정보 202건을 분석한 그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물 발생은 ▲빵·과자류 53건(26.2%) ▲조리식품·기호품 33건(16.3%) ▲유가공식품 16건(7.9%) ▲육류·곡류 가공식품 15건(7.4%) 등으로 나타났다.
이물 종류는 벌레(50건)와, 금속(19건) 등으로 이로 인해 소비자들이 치아손상, 입속 상처, 위장염 및 대장염 등의 피해를 입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빵·과자류 ‘이물’ 최다…치아손상 등 소비자 피해 커
입력 2012-02-27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