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건양대학교병원(의료원장 박창일)은 지난 25일 건양대병원 명곡홀에서 국내외 300여명의 심장병원 권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심장내과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장병 환자치료의 최신지견’ 주제로 열린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건양대병원, 미국 메이요클리닉, 일본 뉴도쿄병원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한국과 미국, 일본 3개국간 협심증에 대한 최신정보 교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심포지업에는 전세계적으로 심장병 치료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메이요클리닉의 아미르 널만 박사, 말콤 벨 박사, 커크 가렛 박사 등이 강연자로 참석했고, 일본 뉴도쿄병원의 수나오 나카무라 박사, 세이지 호키모토 박사 등도 최근의 협심증 치료 성과 들을 발표했다.
또 건양대병원 심혈관센터 배장호 교수가 ‘관상동맥 중재술’을 현장에서 라이브로 시연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배장호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협심증 환자치료시 심혈관 확장술에 대한 최신정보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면서 “앞으로도 한·미·일 3개국의 병원들이 공동연구 결과를 임상에 적용해 나가면서 심장질환 정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10회째인 이번 심포지움은 심장병 분야 권위자들이 초청돼 한·미·일의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진보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건양대병원 한·미·일 협심증 치료성과 협력, 국제심포지엄 성료
입력 2012-02-27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