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몸매 동시에 잡는 다이어트는?

입력 2012-02-26 08:59

[쿠키 건강] 겨울은 이른바 ‘노출의 계절’ 여름을 위해 체계적인 다이어트가 필요한 시기다. 여름철 갑작스레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요요현상’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이다.

날씨가 추워져 체온이 내려가면 보통 체온 유지를 위해 고칼로리 음식을 찾기 마련이다. 그러나 소비되는 칼로리는 적어 비만이 될 위험성이 높다. 따라서 겨울철에도 식이요법과 함께 꾸준히 운동을 해주는 게 좋다.

최근 겨우내 늘어난 몸무게를 단기간 감량하기 위해 무작정 끼니를 거르거나 ‘원푸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이는 건강을 해치는 지름길이다. 다이어트는 몸을 보호하면서 살을 빼는 게 가장 중요하다.

혜화한의원 이효석 원장은 “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 살을 빼고 싶다면 한약을 이용한 한방 다이어트를 고려해볼만 하다”며 “극심한 다이어트로 인해 발생하는 어지럼증이나 더부룩한 증상이 없다”고 조언한다.

이 원장은 또 “진맥을 통해 개인별 체질에 맞게 도움을 주는 한약을 처방받아야 한다”며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가장 알맞은 다이어트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