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치대 대학원생 기숙사에서 목매 자살

입력 2012-02-24 16:45
[쿠키 건강] 23일 오후 3시 30분쯤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연건기숙사에서 치과대학 대학원 4학년인 A씨(32)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동기생 B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서울 혜화경찰서에 따르면 B씨는 교수 진료업무를 함께 보조하기로 했던 A씨가 오지 않아 기숙사를 찾았다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이 없고 A씨가 최근 말이 없고 우울증 증상을 보여 약을 복용했다는 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건강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