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을 확대 운영한다.
식약청은 24일 급식관리지원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시‧도를 중심으로 10개소 추가로 22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급식관리센터는 우선적으로 50~100명 미만의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및 영양관리를 지원한다. 급식관리가 취약한 20~50명 미만의 소규모 시설에 대해서도 시범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오는 15년까지 전국에 70개소의 센터 설치를 목표로 하고, 12년도에는 지역 센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중앙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식약청은 지난 한 해 동안 12개 급식관리센터가 영양사 등 전문가 총 97명을 고용해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했으며, 이들 전문가는 어린이집 급식소의 어린이 및 조리종사자 등 9만2279명에게 식품안전·영양 교육 등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식약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확대 운영
입력 2012-02-24 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