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이식형 제세동기(ICD)를 이식한 여성은 남성에 비해 합병증 위험이 높다고 캐나다 연구팀이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2007~10년에 ICD를 이식하기 위해 온타리오주 18개 병원을 찾은 6021명(남성 4733명, 여성 1288명)을 대상으로 성별 결과의 차이를 검토했다.
ICD 이식률은 남녀간에 차이는 없었지만 남성에 비해 여성은 이식 후 45일째 및 1년까지 나타난 합병증 발병률이 유의하게 높았다.
또 여성은 남성에 비해 적절한 ICD 쇼크, 또는 쇼크 또는 항빈맥 페이싱에 의한 적절한 치료를 받을 가능성이 낮았다. 한편 사망률에는 남녀간에 유의차는 없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jhsong@medical-tribune.co.kr
제세동기 이식 여성 합병증 남성보다 많아
입력 2012-02-24 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