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문화재단, 534명에 18억 장학금 지원

입력 2012-02-23 16:25

[쿠키 건강] 대상그룹 공익법인 대상문화재단(이사장 임창욱)은 23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소연회장에서 ‘2012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전국에서 선발된 중·고등학생 장학생 500명, 국내대학생 22명, 동남아학생 한국유학생 12명 등 총 534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선발된 534명의 장학생들에게 향후 2년 간 총 18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문화재단은 지난해까지 40년간 총 1만3300여명의 학생들에게 약 125억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중·고등학생 대상 장학사업은 청소년 가장, 기초생활 수급자가정 자녀, 다문화가정 자녀 등은 물론 한국으로 유학온 동남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그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임창욱 대상문화재단 이사장은 “대상문화재단의 장학금 지원 사업은 40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대상의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들이 대상문화재단의 장학사업으로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