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우리 아이, 뭐 입힐까?

입력 2012-02-22 18:24
[쿠키 문화] 며칠째 비교적 포근하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이 한층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 매년 봄만 되면 으래 ‘귀엽고 깜찍한 우리 아이에게 뭘 입혀야 하나’ 걱정인 주부들이 많다. 해피랜드와 엠유 에쓰앤씨가 이러한 주부들의 고민 해결을 위한 봄옷 코디를 제안한다.



도회적이고 세련된 프렌치 모던룩을 선보이는 ‘프리미에쥬르’는 고급스럽고 편안한 세미정장 커플룩을 선보인다.

남아를 위한 ‘리차드 상하 세트’는 봄의 색상인 그린 컬러 조끼에 베이지 컬러의 팬츠를 매치했다. 그린 체크 타이로 포인트를 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리차드 헌팅캡’과 코디하면 더욱 멋스러운 외출복이 완성된다.

여아를 위한 ‘피치 체크 원피스·가디건 세트’는 선명한 그린 컬러의 니트 가디건과 귀여운 블라우스가 돋보인다. 골드 벨트로 포인트를 준 클래식하고 멋스러운 체크 원피스는 깔끔하고 귀여운 스타일로 연출 가능하다. ‘피치 니트 베레모’와 코디하면 더욱 사랑스러운 프린세스룩이 완성된다.

‘크리에이션asb’는 브랜드 콘셉트인 레드와 네이비 컬러 아이템으로 산뜻한 봄나들이 코디를 제안한다.

‘렉스 상하세트’의 가디건은 세련된 레드·화이트 스트라이프가 조화를 이룬다. 귀엽고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면바지 등과 코디해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여아를 위한 ‘카트리나 원피스’는 네이비·화이트 스트라이프가 발랄하고 깜찍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레드 리본 허리띠로 포인트를 줘 다소 격식이 필요한 자리뿐 아니라 편안한 봄나들이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해피랜드의 남아용 ‘윌리체크 상하세트’는 레드와 네이비 컬러의 체크셔츠가 발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정장 스타일은 물론 캐주얼까지 다양하게 코디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여아용 ‘쥬디 프릴 원피스’는 산뜻한 블루 컬러에 눈꽃송이 모양의 원단으로 구성돼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이 돋보이는 외출복이다. 가벼운 가디건과 함께 코디하면 봄부터 여름까지 실용적으로 입을 수 있다.

파코라반베이비의 남아용 ‘해리 스트라이프’ 가디건은 하이게이지(촘촘한 편직)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얇고 가벼워 초여름 아우터로도 활용도가 높다. 진 멜빵바지는 스판 소재로 어떤 옷이든 코디하기 편한 실용적 아이템이다. 패도라 모자를 코디해 세련된 외출복으로 연출 가능하다.

여아용 ‘비앙카’ 원피스는 플라워 프린트 소재로, 핸드메이드 스모킹 기법을 사용한 원피스다. 로라 모자를 코디하면 더욱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출복이 완성된다.



리바이스 키즈는 새학기를 맞아 활동적이고 감각적인 자연주의 패션을 선보인다. ‘WALK INTO NATURE’라는 슬로건으로 레이어링 스타일의 기능성 점퍼와 사파리, 카고팬츠 등 내추럴하고 편안한 캐주얼룩을 강조한다.

남아의 경우 스판 데님바지와 체크셔츠, 라운드 맨투맨 티셔츠를 레이어드해 경쾌하고 편안한 캐주얼 룩 연출이 가능하다.

여아를 위한 후드 티셔츠와 데님 스커트는 발랄하고 귀여운 느낌을 선사한다.



아동 이너웨어 ‘까리제’의 2012 봄 시즌 스타일은 베이직하고 모던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빈티지한 나염과 모티브를 활용해 도시적이고 현대적인 느낌의 뉴 심플리티를 강조했다.

60수 주자와 60수 아사, 선염 니트 원단 등 편안한 느낌의 소재가 주를 이루고 있다. 여러 실을 섞어 짠 느낌의 멜란지, 슬러브 느낌의 그래픽, 단순한 분위기의 스트라이프·도트 무늬와 함께 마치 색이 바란 듯한 느낌의 프린트가 세련미를 더해준다.

특히 여아를 위한 ‘할리 9부 잠옷’은 그린 톤의 은은한 컬러가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으로 다가온다. 화이트 면레이스 가슴장식과 하트 주머니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제품으로 활동하기 편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얇은 거즈선염 소재의 잠옷이다.

남아를 위한 ‘주드 9부 잠옷’은 심플하면서 모던한 스타일이 특징이다. 목둘레와 소매, 발목 부분의 깔끔한 화이트 파이핑 처리가 인상적이다. 또 다양한 컬러를 이용한 단추로 포인트를 줘 세련미가 돋보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