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주신 씨의 병역비리 의혹과 관련해 의학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던 한석주 세브란스병원 소아외과 교수가 박원순 시장에게 공식 사과한다고 밝혔다.
한 교수는 22일 세브란스의료진의 기자회견 이후 또 한 번의 기자회견을 열어 “박원순 시장과 가족, 특히 박 시장의 아들에게 고통을 준 것에 대해 사과한다”면서 “글은 내가 쓴 것이 맞지만 공개를 목적으로 한 것은 아니었으며 신체 특징에 대해서도 잘못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MRI 조작 확실”하다던 한석주 교수, “박원순 시장에 사과”
입력 2012-02-22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