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한양대의료원은 22일 ‘2012년 상반기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국제병원장을 역임했던 이민호 소화기내과 교수 등 직원을 포함해 총 15명이 정년퇴임하고 제2의 길을 걷게 됐다.
정년퇴직자 중 의료진은 2명으로 이민호 소화기내과 교수는 퇴임 후 1년 간 촉탁의로 근무할 계획이다. 1973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양대병원 소화기센터 소장과 국제병원장을 역임했다. 김태화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1974년 한양의대를 졸업했으며 정년퇴임 이후 개원할 예정이다.
박성수 의료원장은 “지금부터가 새로운 인생의 시작이며, 오래된 과제나 새로운 일들을 시작할 수 있는 전환점이라 생각하고 인생의 2막을 시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2012년 상반기 정년퇴임자 15명 명단
▲한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민호 교수, 내분비대사내과 김태화 교수, 고객직원과 이영애 과장, 간호부 양용숙 과장, 간호부 김선희 수간호사, 시설과 공근식 주임, 총무과 주경식 주임, 간호부 이경범 주임, 진단검사의학과 박옥분 주임, 영양과 옥태순 주임, 영양과 최옥순 직원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사무부 유종훈 부장, 재활의학과 장세업 기사장, 간호부 이의관 직원, 물류지원과 이희자 직원
한양대의료원, 이민호 교수 등 15명 정년퇴임
입력 2012-02-22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