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1일 공단 이전예정 도시인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를 방문해 1사1촌 자매결연 마을(단강2리)과 천사들의 집(봉산동) 등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공단은 지난 2010년 원주시 단강2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의료봉사활동은 물론, 매년 지역 특산물 구매 및 생활물품 기증 등 정기적인 농촌사랑을 실천해 왔다.
특히 이번 방문으로 건보공단은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혈압과 혈당 측정기 등 200만원상당의 최신형 자가 측정 장비를 기증했을 뿐만 아니라 봉산동에 위치한 천사들의 집을 잇달아 방문해 100여명의 중증장애인을 위해 기저귀와 라면 등 100만원 상당의 생활물품도 기증했다.
김종대 이사장은 “공단이 이전할 이곳 강원도 원주지역에서 어렵고 힘든 소외계층과 농촌을 지키고자 힘쓰시는 어르신께 조금이나 도움을 드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건보공단, 강원도 원주 방문해 후원물품 전달
입력 2012-02-22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