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테크놀로지 KIMES 2012서 2백만 달러 제품수출 계약 체결

[쿠키 건강] 레이저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테크놀로지(대표이사 회장 김종원)가 전시회 참가를 통해 해외에 200만 달러 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원테크놀로지는 지난 16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KIMES 2012 행사에 참가해 30여개 국가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원테크놀로지는 미국과 일본, 중국, 호주, 이란 등 30개국 해외 바이어들과 제품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공격적인 글로벌마케팅과 현지 딜러 미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원테크놀로지는 15개 국가를 대상으로 약 200만 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전시회 기간 동안 상담액 규모만 500만 달러에 달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예상을 상회하는 수주를 이뤄낸 것은 맞춤화 된 의료기기와 전시회 성격에 맞는 부스 운영으로 국내외 바이어와 일반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17일에는 헬멧형 탈모치료의료기기 오아제 헤어빔(oaze HairBeam) 모델 박명수 씨가 팬 싸인회를 열어 많은 인파가 몰리기도 했다. 이외에도 헤어빔 댄스 퍼포먼스, 빅 3이벤트 등을 통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종원 회장은 “이번 KIMES 전시회를 통해 해외 바이어와 활발한 제품 공급 계약 체결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전시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략으로 국내 고객은 물론 해외 바이어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KIMES 2012를 통해 원테크놀로지는 헬멧형 탈모치료레이저의료기기인 ‘오아제 헤어빔’을 비롯해 기미, 주근깨, 문신을 제거하는 색소병변치료 레이저 ‘Pastelle(파스텔)’과 ‘TR(티알)’, 피부재생, 잔주름, 모공축소, 영구제모, 혈관 치료 레이저 ‘SR(에스알)’, 흉터∙여드름 흉터 치료 레이저 ‘Scahil(스카힐)’, 미세피부박피 레이저 ‘AVVIO(아비오)’ 하지정맥, 치핵 수술에 사용되는 ‘Surgical Laser VR(브이알)’ 등을 선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