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바오로병원, 치매와 건망증·노년기 우울증·수면장애 강좌

입력 2012-02-20 08:45
[쿠키 건강]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은 오는 2월 27일 오후 1시,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문화센터에서 치매와 건망증, 노년기 우울증과 수면장애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주변의 시선이나 잘못된 인식으로 정신건강의학과를 쉽게 방문하지 못하는 일반인들을 위해 준비됐다. 첫 번째 강좌는 정신건강의학과 원왕연 교수가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10계명’을 주제로,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고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과 치료법 등을 알려줄 계획이다.

두 번째 강좌는 정신건강의학과 정규인 교수가 ‘노년기의 우울증과 수면장애’를 주제로, 노년 우울증의 예방과 치료법 및 기분 변화를 줄일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또, 스트레칭 밴드를 활용해 실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건강체조를 배워보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정신건강강좌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2월 24일까지 정신건강의학과 외래를 방문하거나 전화(02-958~2009)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