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은 지난 16일 병원 대강당에서 ‘QI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진행한 원내 질 향상 활동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우경 원장과 정희진 고대구로병원 적정진료관리위원장 등 300여 명의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약 4시간 동안 QI구두발표, CP(Critical Pathway)구두발표, 포스터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QI구두발표에는 7개 팀, CP 구두발표에는 2개 팀, 포스터 발표에는 8개 팀이 각각 참여해 QI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QI 구두발표에서는 ‘외래환자 간호기록 수행률 향상 활동’에 대해 발표한 외래간호QI팀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의사와 간호사간의 파트너십 향상 활동’을 주제로 발표한 81병동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우경 원장은 축사에서 “원내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병원발전과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고대구로병원 의료질 향상 위한 ‘QI 경진대회’ 개최
입력 2012-02-19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