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중년’되기 어렵지 않아요~”

입력 2012-02-18 10:19

트리플리프팅 주름성형, 흉터 없는 빠른 일상 복귀로 ‘인기몰이’

[쿠키 건강] 노화로 인한 주름은 남녀 모두에게 공통으로 적용되는 스트레스 중 하나다. 특히 요즘과 같은 때에는 그 스트레스가 배가 된다. 점점 더 날씨가 풀리게 되면 노출의 빈도가 잦아지는 패션이 곧 트렌드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논현동에 거주하는 윤주희(35)씨는 30대 중반의 기로에서 깊어져가고 늘어만 가는 주름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윤씨는 “30대 초반에만 하더라도 나이만 30대지 피부나 외모 등은 20대 같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요즘 급격하게 주름이 늘면서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요. 잔주름은 그렇다 치지만 주름 하나하나가 굵어지고 깊어져서 자신감까지 상실할 정도예요. 특히 파인 옷이나 노출이 있는 옷을 입지 못하는 것이 가장 아쉬워요. 얼굴주름은 그렇다 치지만 목주름은 정말이지 숨기고 싶거든요”라고 호소했다.

중년 여성들의 피부 노화는 얼굴 곳곳에 복합적인 문제를 일으킨다. 이마주름와 팔자주름은 기본이고 눈썹, 눈꼬리, 볼처짐 등 다양한 형태의 주름이 자리 잡게 된다. 주름은 피부노화와 근육의 반복운동에 의해 생기기 때문에 이미 잃어버린 탄력과 깊게 파인 주름은 마사지나 고가의 화장품으로 관리해도 회복이 쉽지 않다.

이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마찬가지다. 남성은 여성보다 피부가 두껍기 때문에 피부 속에서 천천히 생기는 주름이 표면상으로 드러나는데 시간이 걸리게 되지만 한 번 자리 잡게 되면 깊고 진하게 파이게 된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꽃중년’ 대열에 합류하기 위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주름성형 전문의를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흉터가 남지 않고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를 선호하기 때문에 내시경을 이용한 주름수술을 가장 많이 찾는다. 김성기 김성기성형외과의원 원장은 “내시경을 이용한 주름수술 트리플리프팅은 최소절개, 최소침습 시술법으로 수술에 대한 부담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수술의 효과가 오래 지속돼 좀 더 작은 범위의 수술로도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조언했다.

수술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게 되는 이유는 대체로 수술 후 흉터, 통증, 일상으로 복귀의 부담감 등이 있다. 하지만 트리플리프팅 주름성형은 절개방식인 기존의 주름제거 수술과는 달리 약물이나 실, 간단한 기구 등을 이용해 시술함으로써 시술 후의 부작용이나 흉터 등을 최소화 할 수 있고, 그만큼 정확하고 뛰어난 안면 얼굴리프팅 효과와 빠른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자랑한다. 김성기 원장은 “최근에는 중년여성뿐 아니라 꽃중년을 꿈꾸는 남성들도 트리플리프팅을 선호하고 있다”며 “트리플리프팅은 얼굴처짐, 볼처짐, 팔자주름, 목주름을 효과적으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간단하게 콤플렉스를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