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병원, 20일 의정부 튼튼병원 개원

입력 2012-02-17 08:07

[쿠키 건강] 튼튼병원이 오는 20일 경기도 의정부시에 의정부 튼튼병원을 개원한다.

지상 1층에서 4층까지 110병상으로 구성된 의정부 튼튼병원은 80여 명의 의료진과 직원이 근무하게 되며 척추외과, 관절외과, 내과의 3개 과목과 영상의학과를 중심으로 진료가 진행된다. 특히 병원을 찾는 고객과 환자들을 위해 옥상에는 하늘공원을 조성하고 좀 더 나은 병원생활이 될 수 있도록 환자들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의정부 튼튼병원은 최신형 MRI, 체외충격파치료기(ESWT), 무중력감압치료기, 초음파, 최신의료정보시스템,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등 최첨단 검진기기를 통해 예약, 검사, 판독, 진료, 시술 등이 하루에 이뤄지는 통합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문 의정부 튼튼병원 대표원장은 “의정부 튼튼병원의 오픈으로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도를 아우르는 지역에 전문화된 척추관절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지역주민에게 빠르고 효과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은 물론 척추, 관절 관련 무료강좌 등의 다양한 활동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의정부 튼튼병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료를 실시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