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도내 의료기관과 공공의료발전 협약 체결

입력 2012-02-16 17:49
[쿠키 건강]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연세대 원주기독병원과 한림대춘천성심병원 등과 도내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강원도는 17일 오전 11시30분 도청 본관회의실에서 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원장 송재만), 관동대학교의과대학(학장 연동수),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 강원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관계자 등과 도민의 건강증진 및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공공의료 협력에 관한 기본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원도와 도내 대학 및 병원이 공공의료서비스, 공공의료프로그램의 상호협력, 도민 건강증진과 상호 환자의뢰, 의학정보교류, 검사의뢰, 의사, 간호사 의료인력 파견 등 지역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포괄적 의미의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이뤄졌다.

한명희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기본협약 체결로 강원도의 지역여건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인력(의사, 간호사 등) 수급난 해소와 교육·연구·진료, 공공의료사업 개발 등 강원도 공공의료의 효율적 운영과 발전, 도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의료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