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코덴, 대형 콘서트에 자동제세동기 지원

입력 2012-02-16 11:52

[쿠키 건강] 글로벌 의료기기 브랜드 니혼코덴코리아(지사장 신정훈)는 오는 19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리는 ‘TODAY EXPRESS’ 콘서트에 자동제세동기(AED)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TODAY EXPRESS’는 모 방송국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화제를 모았던 울랄라세션과 투개월, 노브레인, 크라잉넛 등의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대형콘서트다. 회사 측은 지난 10일부터 이번 행사가 열리는 블루스퀘어공연장에서 수많은 관객들과 아티스트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니혼코덴AED’를 후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열린 춘천마라톤 대회에서 두 명의 마라톤 참가자가 급성심정지 상태에서 니혼코덴AED의 도움으로 생명을 구한 바 있으며, 최근 무주리조트에서도 야간스키를 타던 일반시민이 급성심정지상태의 위험한 상황 속에 니혼코덴AED를 통해 위험상황을 벗어나기도 했다.

박상욱 니혼코덴코리아 마케팅매니저는 “예술의전당 등 여러 대형 공연장에서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 중 발생할 수 있는 급성심정지환자의 생존을 위해 니혼코덴AED를 보급중”이라고 설했다.

니혼코덴코리아는 최근 AED의 새 모델인 AED‐2100K의 라벤더 시리즈를 출시하고, 오는 4월 ‘아디다스MBC 한강마라톤대회’를 포함해 다양한 스포츠행사에 니혼코덴AED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