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계명대학교 광역선도인재양성센터와 뇌연구소,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동산의료원 마펫홀에서 뇌신경과학 발전을 위한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DGIST-계명대학교 IT 융합 브레인’을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다양한 뇌신경과학 분야의 연구 성과들이 발표된다. 심포지움은 미국 텍사스대학 강명구 교수의 기조강연과 ‘신경과학의 최신지견’, ‘신경계질환에서 신경세포 사멸의 기전’ 등의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대구·경북 ‘DGIST 컨소시엄’이 한국뇌연구원으로 최종 선정돼 뇌신경과학에 대한 정부 지원이 추진되는 시점에서 국내외 뇌연구의 대가들을 초청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
뇌신경과학은 기초 및 임상의학적 연구를 통해서 뇌신경질환 원인을 규명하고 이를 근거로 예방과 진단, 치료의 지침을 찾아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공하는 학문분야다.
계명대 동산의료원 측은 “이번 심포지움이 뇌신경과학의 기초 및 임상의학적 연구에 관련된 최신 정보 획득과 뇌신경질환 정복에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계명대 동산의료원, 뇌신경과학 공동심포지엄 개최
입력 2012-02-16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