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한림대학교 일송생명과학연구소(소장 김용선)는 이달 28일(화) 오전 9시40분부터 경기도 안양시 평촌소재 한림대성심병원 한마음홀에서 ‘노화 억제 및 노인성 질환’을 주제로 ‘제4회 한림-나가사키 국제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항노화 및 노인성 질환 전반에 걸쳐 한국과 일본 석학들과 국내 전문가들이 최근 연구동향과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항노화에 관한 병리·생리학적 접근 및 신경생물학 분야의 최근 연구결과도 발표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을 위해 일본 나가사키대학에서는 해부 및 신경생물학교실 노조무 모리 교수와 병리학교실 이사오 시모카와 교수 등 일본 내에서 노화기전 규명에 대한 기초연구뿐만 아니라 노화에 따른 퇴행성 신경질환 연구에 선두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연구진들이 참여한다.
김용선 일송생명과학연구소 소장은 “이번 국제공동심포지엄을 통해 노인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치료 경향에 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노화 억제에 관한 양 교의 기초연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림대학교와 나가사키대학교는 지난 2007년 5월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같은 해 11월 제1회 국제공동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 행사를 실시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한림대 일송생명과학연구소, 28일 ‘노화억제 및 노인성질환’ 한일심포지엄 개최
입력 2012-02-16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