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필립스(대표 김태영)가 16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2012’에서 초음파 시스템과 보급형 자동제세동기(AED), 엑스레이 시스템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또 필립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보급형 AED ‘하트스타트 HS1’ 할인판매와 제품 현장 시연, 구매상담도 진행한다.
회사 측은 “전시회 기간 동안 선보이는 신제품들은 임상환경과 용도에 따라 사용자의 다양한 기능적, 가격적 요구에 부합하도록 특화된 ‘사용자 중심’의 솔루션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제품군은 현장진료에 적합한 안정적인 성능의 초음파 시스템과 가정이나 학교 등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급형 AED, 임상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엑스레이 시스템 등이다.
초음파 신제품인 ‘클리어뷰(ClearVue)’ 550과 350은 고화질의 컬러영상을 구현해 복부, 혈관, 심장, 비뇨기, 산부인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또 무게가 가볍고 에너지효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 손에들고 다닐 정도로 작지만 영상의 질은 탁월한 휴대형 ‘CX30 컴팩트익스트림(Compact Xtreme)’, 최신 터치기술이 적용돼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이는 모바일시스템 ‘스파크(Sparq)’도 공개된다.
급성심정지 환자의 소생을 돕는 AED(자동제세동기)는 국내 최초로 300만원대에서 100만원대로 가격을 낮춘 보급형 제품 하트스타트(HeartStart) HS1이 출시된다. 이 제품은 환자상태를 빠르고 정확히 분석해 전기충격으로 심장 박동을 되살리는 것으로,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병원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고, 무선형디텍터와 함께 쓸 수 있는 고화질 이동형 엑스레이 시스템 ‘모바일다이아그노스트(MobileDiagnost) wDR’도 선보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필립스, KIMES서 초음파·AED 등 신제품 대거 출시
입력 2012-02-15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