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통합적항암신약개발사업단, 식약청과 신약개발 협약 체결
입력 2012-02-23 13:54
[쿠키 건강] 보건복지부 지정으로 국립암센터가 주관하는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단장 김인철·사진 왼쪽)과 식품의약품안정청 제품화지원센터(센터장 박귀례·오른쪽)은 지난 15일 신약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신약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신약개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는 ▲사업단이 선정한 연구개발 과제에 필요한 기술지원, 자문, 평가 및 홍보 등 업무분야에서 상호 적극 협력 ▲바이오신약 분야 관련 기업 및 유망상품의 공동 발굴 ▲의약품 개발 상담, 교육, 정보 제공 ▲의약품 개발 관련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등의 시행 방안 담겼다.
김인철 단장은 “앞으로 상호 협력을 통해 항암신약에 대한 연구역량을 한층 더 증진시켜 신약개발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국립암센터는 2008년 9월 식약청과 ‘항암신약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