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산업, 해외 시장 진출 길 열리나

입력 2012-02-14 16:48
[쿠키 건강] 내수 의존도가 높은 국내 화장품 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글로벌 화장품시장 동향 분석 세미나’가 열린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내수 의존도가 높은 국내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글로벌 화장품시장 동향 분석 세미나’를 오는 15일 농수산물유통공사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 화장품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해 맞춤형 정보를 발굴·제공해온 화장품 종합지원센터의 지난해 주요 성과가 발표된다. 또한 국내 화장품 수출 2위국인 일본 시장 진출 전략, 한-아세안 FTA 활용을 위한 원산지 관리 방법 등 수출 활성화 방안이 소개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이 비좁은 내수 시장을 벗어나 글로벌 진출의 가능성을 엿보길 바란다”며 “글로벌 화장품 선도 기업 육성을 위해 R&D 지원에서부터 해외 홍보 마케팅까지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