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핵가족화 등의 영향으로 자녀수가 많지 않은 가정이 늘면서 소중한 내 아이를 위한 어린이보험 가입률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각 보험사들이 출시하는 어린이보험의 보장 내용도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대한생명(www.korealife.com)은 출생한 아이는 물론 임신 바로 다음날에도 가입 가능한 어린이 보장성보험, ‘I Care 보험’을 판매 중이다.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출생 후 최고 100세까지 보장 가능한 자녀를 위한 평생보험으로, 임신한 아내에게 남편이 줄 수 있는 축하선물로도 주목받고 있다.
I Care 보험은 어린이 다빈도 질환인 비염이나 폐렴, 천식, 치과 통원과 같은 사소한 질환부터 치명적 중병인 암까지 빠짐없이 보장해 준다. 가입 10년(자녀 나이 만15세 이상) 후에는 적립형 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어 자녀의 교육자금, 결혼자금 마련을 위한 저축보험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업계 최고 수준의 암보장과 생활 밀착형 보장 강화도 I Care 보험만의 장점이다. 자녀에게 암이 발생할 경우 최고 1억 원의 진단금과 방사선·항암 치료비(회당 100만 원) 등을 지급한다.
또 다양한 특약 가입을 통해 비염이나 폐렴, 천식 입원 시에도 보장(일당 2만 원) 가능하다. 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의 경우 최고 30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요양급여로 치과 치료 시 통원자금(회당 5천 원)을 받을 수 있다.
뱃속에 있는 태아와 산모에 대한 보장도 강화됐다. 산모보장특약에 가입하면 임신·출산 관련 산모 사망 시 2천만 원, 수술 시 20만 원(회당) 등의 보험금을 지급하고, 저체중아 출산 시에는 최고 100만 원의 위로금을 지급한다. I Care 특약의 경우 자녀가 뇌성마비 진단 시 1천만 원(1회 한)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특약 가입금액 1천만 원 기준)
특히 실손의료보장특약에 가입하고 적립형 계약으로 전환할 경우, 100세까지 병원 치료 약관기준에 의거한 본인부담 의료비의 90%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장받을 수 있다. 성인이 되면 보장이 종료되는 어린이보험의 약점을 보완한 것이다.
대한생명 구도교 마케팅기획팀장은 “월 2~3만 원대의 저렴한 보험료로 비염·폐렴 같은 어린이 다발질환부터 고액의 암 보장까지 가능한 상품”이라며 “특히 가입 후 최소 10년이 지나면 적립형 계약으로 전환해 저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어 자녀를 위한 평생 보장·저축으로도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은석 기자
암·스쿨존 교통사고까지…대한생명 ‘I Care 보험’
입력 2012-02-14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