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아시아그룹, 아시아 의료관광사업 본격 시동

입력 2012-02-13 16:37
베트남 호치민시에 ‘아시아페이스 스팟 호치민센터’ 개설

[쿠키 건강] 원아시아그룹(대표이사 회장 김규택)이 베트남 호치민시에 한국 의료관광 컨택센터 ‘아시아페이스 스팟 호치민센터(Asiaface Spot Hochimihn Center)’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아시아 의료관광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관련 원아시아그룹은 오는 20일 베트남 브안병원과 호치민센터 개설, 피부 성형 관련 공동 사업 전개에 따른 본 계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호치민센터는 아시아 전역에 원아시아그룹이 설치할 예정인 컨택센터의 시작점으로, 원아시아그룹이 베트남에서 기존 계약을 통해 업무를 추진중인 VTC 국영 방송사와의 관계를 더 강화할 예정이다.

또 호치민 내 최고 시설을 갖춘 브안병원과의 업무 계약을 통해 원아시아그룹은 아시아 지역 내에서 펼치는 의료관광 사업을 기초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아시아페이스 스팟(asiaface spot)’은 3월말까지 베트남 타이호와병원과 200병상 규모의 디지털병원 시스템 진출 컨설팅, 몽골 졸친(juulchin) 여행사와의 계약을 통한 몽골 내 컨택센터, 태국 컨택센터 개설 등도 추진한다.

원아시아그룹 측은 “이번 컨택센터 개설은 원아시아그룹이 아시아 지역 내 방송국을 통한 홈쇼핑 방식의 의료관광 홍보와 원아시아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관련 플랫폼 기술을 통해 한국 내 의료관광 상품의 아시아 지역 내 홍보 및 의료 수요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원아시아그룹은 한국 내 병의원 및 의료관광 에이전트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열고 한국 IT 및 의료 기술의 우수성을 아시아 전역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