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바로병원, ‘겨울철 관절염 예방’ 건강강좌

입력 2012-02-13 16:14
[쿠키 건강] 인천 바로병원은 오는 15일 오후 3시30분부터 병원 11층 대강당에서 ‘겨울철 관절염’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소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은 다른 계절에 비해 겨울철에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는 체온이 떨어지면서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혈관이 수축되기 때문에 근육이나 인대로 가는 영양분과 통증완화 물질이 적게 전달된다.

바로병원은 이날 강좌에서 이러한 관절염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겨울철 관절염 관리법은 물론 평소 집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법과 예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다리 변형까지 발생한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을 위해 인공관절을 활용한 수술 방법과 어깨, 무릎, 손목관절 등에서도 발생될 수 있는 관절염의 특징, 질의응답 시간 등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번 강좌를 맡은 최희준 바로병원 관절센터 과장은 “최근 들어 한파가 지속되면서 관절염으로 내원하는 환자들이 많아 이번 건강강좌를 준비했다”며 “날씨가 추워질수록 관절염으로 발생되는 통증 또한 심해지는 만큼 아픈 관절 부위를 따뜻하게 유지해 주는 것도 통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바로병원 건강강좌는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이 제공된다. 참가문의 및 안내는 바로병원 사회사업실 전화(032-722-8835) 및 대표번호(032-722-8585)로 가능하다.

한편 바로병원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 척추와 관절질환, 내과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정기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