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콘택트렌즈 전문기업 아이콘택트인터내셔날코리아(대표 엄재호, 이하 아이콘택트)는 최근 72시간 내 제작 가능한 난시교정 컬러렌즈 ‘옵티머스 플러스 토릭(Optimus+Toric)’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옵티컬러’ 컬러렌즈에 난시교정 기능을 결합한 프리미엄 렌즈다. ‘옵티컬러 퓨어·펄·크리스탈’ 등 3종의 디자인은 블랙, 그레이, 브라운, 초코 등 네 가지 컬러로 제작이 가능하며, ‘옵티컬러 다이아몬드·스파크’ 2종의 디자인은 브라운과 그레이 컬러로 제작된다.
또 회사 측은 일본에 수출하는 디자인 중 ‘옵티컬러 프리미어’의 브라운, 그레이 2종까지 추가해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이에 따라 이 제품은 총 6개 라인 18종 중에서 마음에 드는 디자인과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모든 제품이 착용 후 6개월간 사용 가능한 매일 착용형으로 가격은 15만원대이다. 아이콘택트 제품을 취급하는 전국 500여개의 판매점에서 주문할 수 있다.
이 제품의 장점은 제작기간을 대폭 단축시킨 것으로, 보통 7~10일 이상 걸리는 제작기간을 72시간 이내로 줄였다. 특히 아이콘택트는 전담팀을 구성해 안경원으로부터 의뢰가 들어오면 처방에 근거해 곧바로 맞춤 제작에 들어간다. 이러한 제작과정으로 고객은 주문 후 2~4일 내에 자신에게 맞는 난시교정 컬러렌즈를 받을 수 있다.
아이콘택츠 관계자는 “난시교정렌즈는 구면도수, 난시도수, 축의 3가지가 잘 맞아야 하기 때문에 안경원에서 시력측정 후 7~10일 이상 제작기간이 필요했었다”면서 “옵티머스 플러스 토릭은 난시교정용 컬러렌즈임에도 불구하고 72시간 이내에 제작 완료되는 놀라운 기술력과 시스템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엄재호 아이콘택트인터내셔날코리아 대표는 “지금까지 난시교정 렌즈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컬러렌즈로 멋내기가 불가능하다는 고정관념이 깨질 것”이라며 “옵티머스 플러스 토릭의 제조기술이 일본을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아이콘택트, 난시교정 컬러렌즈 ‘옵티머스 플러스 토릭’ 출시
입력 2012-02-13 12:01